부산 올해 첫 열대야…17년 만에 가장 늦게 발생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3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1분∼3일 오전 9시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 최저기온이 25.2도를 기록했다.
내륙인 금정구와 부산진구, 동래구 등 부산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밤새 무덥고 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부산 첫 열대야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6일 늦게 발생했으며, 2003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늦게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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