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920명…연일 최다 기록

도쿄도·아이치현 하루 최다…오사카부 이틀 연속 100명대

도쿄의 번화가 행인들
도쿄의 번화가 행인들
(도쿄 AP=연합뉴스) 지난 17일 일본 수도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sungok@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23일 9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8천902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에 세운 일일 기준 최다 기록 795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도쿄도(東京都)에선 36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에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오사카(大阪)부에선 104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아이치(愛知)현에선 96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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