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해상서 30대 여성 다이버 해경에 구조돼

해경에 구조되는 다이버
해경에 구조되는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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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강릉 주문진 해상에서 30대 여성 다이버가 해경에 구조됐다.
2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해상에서 입수한 A(30대 여성)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해경은 항공기와 경비 함정, 구조정을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수색에 나선 지 40여 분만에 입수 지점 약 2.8해리가량 떨어진 주문진 남쪽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이날 주문진 소돌항 인근에서 입수한 지 1시간이 지나도록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동료들이 신고했다.
A씨는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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