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확진 11일째 900명대…대체로 감소세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째 900명대에 머물렀다.
터키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37명 늘어난 22만4천2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700∼800명 선으로 줄었다가 같은 달 중순 1천500명대까지 늘어난 후 차츰 감소해왔다.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모두 5천580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4만2천98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건수는 448만9천360건이라고 전했다.
전체 완치자는 20만7천374명으로 완치율은 92%를 넘었다.
하지만 여전히 1천248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님 접대하는 터키 수도 앙카라의 식당 종업원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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